인재위원장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"김남근 변호사는 '을'들을 위한 국민 변호사"라면서 "민주당에서 서민들을 위한 입법활동에 큰 역량 발휘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김남근 변호사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,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출신으로,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역임했다.

김 변호사는 "경기침체 장기화로 민생현장의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초부자 감세 등 특권층에 편항된 정책에만 몰두하고 있다"며 "불공정한 경제구조와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 정부 정책을 바로 잡고,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생개혁 연합정치를 펼처나갈 것"이라고 강조했다.